3분기 당기순이익 6212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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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금융지주는 28일 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6212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17.6% 감소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1조9717억 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규모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6212억 원으로, 전분기(7542억 원) 대비 17.6% 감소했다.
농협금융이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해 연도중 지원한 농업지원사업비 3379억 원을 포함한 당기순이익은 2조2023억 원이다.
이자이익은 6조987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737억원 늘었다. 자산규모 증가와 순이자마진(NIM) 제고에 따른 것이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759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39억 원 감소했다. 주식시장 침체에 따른 위탁중개수수료 등 수수료이익의 감소와 시장금리 급등에 따른 유가증권 운용이익 감소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27%로, 6월 말(0.29%) 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3분기 말 265.8%를 보였다.
자회사별로 살펴보면 농협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459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농업지원사업비 2435억 원을 포함한 당기순이익은 1조6364억 원이다.
이자이익은 5조2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60억 원 증가했고, 수수료이익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인한 투자상품 판매량 감소 등으로 519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29억 원 감소했다.
비은행 계열사 중 NH투자증권은 234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NH농협생명 2421억 원, NH농협손해보험 831억 원, NH농협캐피탈 865억 원 등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