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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먹통 대란'에 카카오그룹株 일제히 급락…카카오 7%↓
입력: 2022.10.17 10:07 / 수정: 2022.10.17 10:07

카카오, 7.59% 내린 4만7500원…장중 4만6500원까지 내려

17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900원(7.59%) 내린 4만7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더팩트 DB
17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900원(7.59%) 내린 4만7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주말 사이 벌어진 카카오 관련 서비스 먹통 대란의 영향으로 카카오그룹주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900원(7.59%) 내린 4만7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장중 4만6500원까지 주가가 미끄러졌다.

같은시각 카카오게임즈(-6.01%)는 2300원 하락한 3만5950원, 카카오뱅크(-7.14%)는 1250원 하락한 1만6250원을 기록 중이다. 카카오페이(-7.89%)도 내려 2850원 하락한 3만32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오후 3시30분께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카카오 주요 서비스가 먹통이 됐다.

카카오톡을 비롯해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 금융 계열사 서비스도 장애를 겪었다. 주요 서비스들의 정상화 작업은 하루 넘게 이어졌다.

증권가는 이번 카카오 먹통 사태가 주가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제적 손실은 약 120억~220억 원으로 추산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카카오 공동체의 주요 서비스에서 장애가 발생함에 따라 광고, 이커머스, 콘텐츠 등 카카오가 영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서 총체적 피해 발생했다"며 "단순 피해 규모를 추산하면 약 220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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