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팔자' 지수 하락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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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4%(27.12포인트) 하락한 2355.66에 거래를 종료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4%(27.12포인트) 하락한 2355.6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25%(5.95포인트) 오른 2388.73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5억 원, 4억 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418억 원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5.63%) △SK하이닉스(-1.32%) △NAVER(-0.92%) △기아(-0.37%) 등은 내렸다. △삼성SDI(+1.00%) △삼성전자(+0.36%) △현대차(+0.25%) △삼성전자우(+0.19%) 등은 올랐고, LG화학(0.00%)은 보합으로 마쳤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운수창고(-3.03%) △기계(-2.79%) △건설업(-2.47%) 등 대부분이 내림세를 보였다. △전기가스업(+1.52%)은 상승세를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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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35%(18.13포인트) 하락한 751.91으로 거래를 끝냈다. /네이버 증권정보 캡처 |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35%(18.13포인트) 하락한 751.91로 장을 마무리지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74억 원, 118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498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펄어비스(+0.93%) △에코프로비엠(+0.30%)만 상승했다. △에코프로(-6.88%) △카카오게임즈(-6.17%) △엘앤에프(-5.16%) △알테오젠(-3.10%) △셀트리온제약(-2.02%) △HLB(-0.95%) △JYP Ent.(-0.65%) △셀트리온헬스케어(-0.45%) 등은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