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유효성 평가지표 통계적 유의성 입증 못 해
![]() |
| 1일 오후 2시 56분 기준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전 거래일(1만2500원)보다 23.28%(2910원) 떨어진 9590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
[더팩트|윤정원 기자] 세포치료제 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이 장중 20% 넘게 급락하고 있다.
1일 오후 2시 56분 기준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전 거래일(1만2500원) 대비 23.28%(2910원) 하락한 9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만1450원으로 문을 연 에스씨엠생명과학은 계속해 하락 폭을 키우는 추이다. 장중에는 9530원까지도 떨어졌다.
주가 급락은 전날 에스씨엠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급성췌장염 줄기세포치료제 'SCM-AGH'의 1차 유효성 평가지표의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에스씨엠생명과학은 SCM-AGH의 임상 1·2a상을 완료했다고 전했으나 결과가 다소 부진했다.
회사 측은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임상시험용 의약품 투여 후 28일 차 CTSI(전산화단층촬영 중증도지수)'에서 SCM-AGH를 투여받은 시험순(17명)과 위약(가짜 약)을 투여받은 위약군(14명)의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