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추석을 맞이해 전국 농수산물 장터를 서울광장에서 3일간 연다고 밝혔다. /서울시 제공

[더팩트｜이진하 기자]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서울광장에서 저렴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서울시는 내달 5~7일 서울광장에서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를 운영한다. 전국 95개 시·군과 농협이 인증한 970여개 품목의 농수특산물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서울장터는 첫날 오후 2~7시 운영하고 2,3일쩨는 오전 10시~오후 7시 운영한다.

모든 상품은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서울페이 결제(지역사랑상품권 포함)는 불가능하다.

장터에서 구입한 물건을 배송할 수 있는 택배 서비스를 운영한다. 다만 배송은 추석 연휴 이후에 시작된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장터는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생산농가의 안전하고 품질 좋은 특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라며 "서울과 지역이 상생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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