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에 국내증시 하락장 원인…콘텐츠 관련 주 모두 내려
![]() |
| 29일 콘텐트리중앙은 전 거래일 대비 2800원 내린 3만8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콘텐트리중앙이 국내증시 하락장에 약세를 보였다.
29일 콘텐트리중앙은 전 거래일 대비 6.80%(2800원) 내린 3만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승 후 하락 마감이며 거래량은 전날보다 16.9% 오른 18만5116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콘텐트리중앙의 약세는 국내증시가 하락장을 보인 결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8%(54.14) 내린 2426.89에, 콘텐트리중앙이 속한 코스닥은 같은 기간 2.81%(22.56) 내린 779.89에 장을 마감했다.
하락장 원인으로는 원·달러 환율이 저항선으로 불리던 1350원을 돌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환율이 1350원을 돌파한 것은 13년4개월 만이다.
한편 이날 국내 콘텐츠 관련 주들이 모두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트리중앙이 6.80% 내리면서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으며, 위지윅스튜디오(5.59%↓) NEW(5.55%↓), 쇼박스(4.36↓), 덱스터(4.32%↓), 에이스토리(4.10%↓), 스튜디오드래곤(3.52%↓), CJ ENM(2.18%↓) 등도 전 거래일 대비 주가가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