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3%(22.31포인트) 오른 2409.16을 가리켰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20일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2400포인트를 회복하며 강세로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3%(22.31포인트) 오른 2409.16을 가리켰다. 지수가 종가 기준 2400선을 넘어선 건 지난달 28일 이후 약 3주 만이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31억 원, 1099억 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4389억 원을 사들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2.15%), LG에너지솔루션(+1.69%), SK하이닉스(+0.49%), 삼성전자우(+0.89%), 네이버(+1.83%), LG화학(+5.37%), 삼성SDI(+1.43%), 기아(+0.49%)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73%)는 약세였다. 현대차는 보합에 마쳤다.

업종은 건강관리기술, 교육서비스, 문구류, 화학, 소프트웨어가 2~5% 가량 상승했다. 반면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 다각화된 소비자서비스,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생물공학, 제약이 1~4%가량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0.56%(4.43포인트) 오른 795.15에 마쳤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56억 원, 349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722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 시총 상위기업도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4.64%), 엘앤에프(+2.09%), 카카오게임즈(+0.19%), 펄어비스(+1.14%), 셀트리온제약(+0.62%), 알테오젠(+0.76%), 스튜디오드래곤(+0.65%), 천보(+0.18%)가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2.40%), 에이치엘비(-2.49%)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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