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찬(오른쪽) LIG넥스원 대표이사와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이 '계약 학과(지능정보융합공학과) 개설·운영 및 재직원 교육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IG넥스원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IG넥스원이 한양대학교와 방위산업현장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활동을 본격화한다.

LIG넥스원은 지난 20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와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계약 학과(지능정보융합공학과) 개설·운영 및 재직원 교육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한양대학교는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계약 학과 개설 △산학장학제도 운영 △교육 과정 운영을 위한 인적 교류 및 교육 지원 △LIG넥스원 재직자 교육 등의 협력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상호 간 인력·시설뿐만 아니라 실험실습 기자재 등을 공동으로 연계해 활용하고 방산현장의 기술개발에 필요한 전문기술 인력 양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등 세부적인 방안을 모색,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찬 대표이사는 "미래 산업의 핵심이 될 소프트웨어(SW) 공학 분야의 경쟁 우위 달성을 위해 전문 인력은 필수"라며 "SW 전문기술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산학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력 활동을 통해 SW 트렌드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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