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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중국 상하이 생산라인 일시적 가동 중단…코로나19 영향
입력: 2022.03.28 08:14 / 수정: 2022.03.28 08:14

상하이 공장, 중국 내수·수출용 5만 대 이상 생산 능력 갖춰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 있는 기가팩토리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임세준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 있는 '기가팩토리'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임세준 기자

[더팩트│최수진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가 중국 생산라인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에서 최소 하루 이상 생산라인의 가동을 중단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급증하며 정부 규제가 강화된 탓이다.

블룸버그는 "이 문제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월요일(28일)부터 생산이 중단될 것"이라며 "테슬라는 아직 직원들에게 휴업을 연장할지 여부를 알리지 않았다. 다만, 테슬라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상하이 공장은 테슬라의 주요 생산기지인 '기가팩토리'에 해당한다. 미국(네바다, 뉴욕) 이외 지역에서 처음 구축한 기가팩토리로, 2019년 12월 가동을 시작했다. 공장 구축 당시 테슬라가 중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수출용 3만 대, 내수용 2만 대 등 총 5만 대 이상(2월 기준)의 생산 능력이 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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