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1%(0.32포인트) 오른 2729.98에 마쳤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25일 코스피가 등락을 거듭하다 보합세에 마쳤다. 코스피는 외인과 기관이 '팔자'를 취했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매수에 종일 강세를 보이다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1%(0.32포인트) 오른 2729.98에 마쳤다.

이날 개인이 홀로 6706억 원을 사들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29억 원, 1339억 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보합권에 마친 가운데 SK하이닉스(-2.07%), 네이버(-2.06%), 삼성바이오로직스(-0.61%), 현대차(-1.14%), LG화학(-0.94%)은 하락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7.60%), 삼성전자우(+0.16%), 삼성SDI(+1.88%)는 상승했다.

코스닥은 0.32%(2.94포인트) 오른 934.69를 가리켰다.

코스닥에서는 개인 홀로 323억 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0억 원, 252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77%), 펄어비스(-2.14%), 위메이드(-4.38%), 에이치엘비(-2.55%), 천보(-0.03%), CJ ENM(-0.83%)은 하락했고 에코프로비엠(+0.68%), 엘앤에프(+2.82%), 카카오게임즈(+2.67%), 셀트리온제약(+0.92%)은 상승했다.

업종은 전기제품, 문구류, 디스플레이패널, 가정용품, 복합유틸리티가 1~5%가량 상승했다. 반면 해운사,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항공화물운송과 물류, 가스유틸리티, 철강은 1~3%가량 하락했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