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7%(43.23포인트) 내린 2704.48에 마감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설에 대한 우려로 코스피가 1.57% 하락했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7%(43.23포인트) 내린 2704.48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1885억 원어치를 팔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7억 원, 951 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개 종목 대부분이 떨어졌다. △LG에너지솔루션(-3.94%) △삼성SDI(-3.84%) △카카오(-3.16%) △삼성전자우(-2.61%) △LG화학(-2.21%) △NAVER(-1.68%) △삼성전자(-1.60%) △현대차(-3.55%) 등의 순으로 많이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1.19%) △SK하이닉스(+0.38%) 등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기계(-4.28%) △운송장비(-2.96%) △비금속광물(-2.45%) △건설업(-2.44%)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은행(+2.68%) △의약품(+0.52%) 등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81%(24.63포인트) 내린 852.79포인트로 마감했다. /네이버 증권정보 캡처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2.81%(24.63포인트) 빠진 852.79에 장을 종료했다. 개인이 1168억 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61억 원, 196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HLB(-3.73%) △천보(-3.12%) △카카오게임즈(-1.84%) △CJ ENM(-1.20%) △에코프로비엠(-0.78%) 등은 하락했고, △펄어비스(+1.28%) △위메이드(+1.25%) △셀트리온헬스케어(+0.16%) △엘앤에프(+0.39%) △셀트리온제약(+0.35%)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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