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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아 기부 등을 통해 온정을 전하는 스타들의 특별한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설 명절을 맞아 연예계에도 훈훈한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 스타들이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기부를 통해 돌려주고 있어서다. 사회 취약계층에게 물품을 지원하거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에게 봉사를 이어가는 등 다양한 형태로 그 특별함을 더한다. 온정을 전하는 스타들의 특별한 명절 인사를 모았다. 무엇보다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트롯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돋보인다. 스타 개인이나 소속사 차원에서 기부 활동이 아닌 팬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임영웅은 이달에만 두 차례 기부 활동을 벌였다. 모두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에서 진행했으며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홀몸 어르신이나 쪽방촌 주민 등을 위해 물품 기부 봉사를 진행했다. 특히 임영웅의 팬들로 이뤄진 영웅시대 밴드는 지난 2020년 첫 봉사를 시작으로 매달 130만 원의 후원금을 모아 가톨릭사랑평화의집에 후원하고 있다. 누적 후원금만 3000만 원에 달한다. 임영웅은 설 연휴 직전 용감한 행동으로 모든이들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반포대교 인근을 지나던 임영웅은 추돌 사고 현장을 목격했고, 이후 의식을 잃고 쓰러진 운전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매니저와 함께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시도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가수 김희재도 꾸준한 선행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스타다. 활동 시기가 길지 않았지만 그간 누적된 기부 성금만 5000만 원에 육박한다는 후문이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기관이나 선별진료소는 물론 독거노인, 성폭행 아동, 보육원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물품이나 성금을 기부하면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희재의 특별한 인사는 그간 활동을 통해 받은 사랑을 천사무료급식소나 사랑의 열매 등 사회공헌업체에 기부하거나 직접 현장을 찾아 봉사로 보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팬클럽 희랑별이 동참하면서 스타와 팬이 함께 하는 선행으로 이어지고 있다. 천사무료급식소 측은 "매일 같이 김희재 팬클럽 희랑별의 희랑님들의 정성이 도착하고 있다. 김희재를 응원하는 팬들 덕분에 어르신 분들이 힘든 겨울나기를 견디게 됐다. 김희재와 희랑별의 행보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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