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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미접종자 차별 논란' 투썸플레이스, 스티커 부착 전면 중단
입력: 2022.01.14 17:56 / 수정: 2022.01.14 17:56
투썸플레이스가 코로나19 접종 여부를 구분하는 스티커를 음료에 부착해 논란이 일자 전면 중단 조치했다. /직장인 앱 블라인드 캡처
투썸플레이스가 코로나19 접종 여부를 구분하는 스티커를 음료에 부착해 논란이 일자 전면 중단 조치했다. /직장인 앱 블라인드 캡처

"취지와 달리 고객에게 불편 드린 점 송구"

[더팩트|문수연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가 코로나19 접종 여부를 구분하는 스티커를 음료에 부착해 논란이 일자 사과하고 전면 중단 조치했다.

투썸플레이스는 14일 "매장 이용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하고자 시행한 것이었으나 그 취지와는 다르게 고객에게 불편을 드린 점 송구하다"며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스티커 운영은 바로 중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투썸플레이스는 백신 접종자에게는 초록색 스티커를, 미접종자에게는 노란 스티커를 컵에 부착해 '백신 미접종자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한 소비자는 투썸플레이스 측에 문제를 제기했고 고객센터는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투썸플레이스에 입점하는 고객들의 방역패스 확인을 시각적으로 명확히 하고 매장 내 지속 관리를 위해 스티커를 배부해 드린 부분"이라며 "차별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해명에도 논란이 커지자 투썸플레이스는 스티커 배부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한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정책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PCR 검사 음성 확인서가 없으면 카페를 이용할 수 없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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