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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 부니…지난달 겨울철 의류 소비자 불만 상담 급증
입력: 2021.12.17 08:39 / 수정: 2021.12.17 08:39
17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코트 관련 상담과 점퍼·재킷류 상담이 각각 143.4%, 92.0% 늘었다. /이동률 기자
17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코트 관련 상담과 점퍼·재킷류 상담이 각각 143.4%, 92.0% 늘었다. /이동률 기자

소비자원 조사 결과 코트 관련 상담 143.4% 급증

[더팩트│황원영 기자] 지난달 코트와 점퍼·재킷류 등 겨울철 의류와 관련 소비자 상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1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분석한 결과 전체 상담 건수는 5만3772건으로 전월 대비 17.2% 증가했다.

이 중 코트 관련 상담이 297건으로 전달(122건) 대비 143.4% 늘었다. 이어 점퍼·재킷류와 헬스장 관련 상담이 전달 대비 각각 92.0%, 79.8% 증가했다.

코트는 반품 요청에 대한 사업자의 청약철회 거부 관련 상담이 많았고 패딩 등이 포함된 점퍼·재킷류는 충전재 빠짐이나 뭉침 현상 등 품질 불량 문의가 늘었다. 헬스장은 계약 중도해지에 따른 위약금 과다 청구에 대한 불만이 다수였다.

지난해 11월과 비교해서는 신유형상품권(156.2%)과 각종 공연관람(111.4%) 관련 상담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신유형상품권 관련 상담은 머지포인트 환급 지연 관련 불만이 이어지고 있으며, 각종 공연관람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연이 취소된 데 따른 불만 제기 사례가 많았다.

상담 건수가 가장 많은 품목은 유사투자자문으로 4169건이 접수됐다. 이어 헬스장(1757건), 이동전화서비스(1292건)가 뒤를 이었다. 상담사유별로는 품질·A/S 관련(25.7%), 계약해제·위약금(24.8%), 계약 불이행(13.5%) 순이었다. 판매 방법에서는 국내 전자상거래(26.5%), 전화 권유 판매(7.3%), 방문 판매(3.5%)의 비중이 높았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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