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들의 효율적인 매장 운영과 매출 성장을 돕기 위해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을 새로 단장했다고 8일 밝혔다. /더팩트 DB

"소상공인 매장 성장에 기여 기대"

[더팩트｜윤정원 기자] 카카오페이가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업그레이드된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은 △매출 관리 △매장 관리 △멤버십 △매출 리포트 △결제 취소 △직원 관리 등 매장 관리 전반에 필요한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 카카오페이 가맹점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소상공인들이 활용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향후 온·오프라인 모든 결제 가맹점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을 통하면 카카오페이와 카드, 현금, 배달 앱 결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매출, 입금예정 금액, 미 입금액 등을 매일 체크할 수 있다. 여러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경우에는 앱에 해당 매장들을 추가해서 한 번에 편리하게 관리할 수도 있다. 카카오페이는 전기, 가스비 등 납부 알림, 매출 분석과 제안 등 다양한 기능도 담을 계획이다.

이번 전면 개편을 통해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 사용 매장들은 멤버십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별도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 없이 앱을 통해 스탬프 형식의 적립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이 소상공인 매장들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용자 모두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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