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결, 지난 21일 술자리서 여성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사운드 잔나비 측이 멤버 윤결의 폭행 혐의와 관련해 "이미 계약이 해지된 상태"라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24일 공식 SNS를 통해 "드러머 윤결을 통해 사건에 대해 전해 들었다. 뉴스에 보되돈 것과 상이한 내용이었기에 당사 또한 많이 당혹스러운 상태"라며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해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윤결은 사회복무요원 복무 전 이미 잔나비와 계약 만료로 인해 계약이 해지된 상태였고, 복무를 마친 뒤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이후 진행된 스케줄에는 형식상 객원으로 참여했다.
이에 소속사는 "비록 지금은 계약상 잔나비의 멤버가 아니지만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다시 한번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채널A는 윤결이 지난 21일 새벽 술자리에서 여성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결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열린 지인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술자리에 있던 여성에게 말을 걸었으나 이를 받아주지 않자 여성의 뒤통수를 여러 차례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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