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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에프앤가이드 기준 삼성자산운용의 '삼성글로벌메타버스펀드'가 설정액이 500억 원을 돌파했다. /삼성자산운용 홈페이지 갈무리 |
클라우드 컴퓨팅‧증강현실‧가상현실 등 집중투자
[더팩트|윤정원 기자] 삼성자산운용의 '삼성글로벌메타버스펀드'가 설정액 500억 원을 돌파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0일 기준 삼성글로벌메타버스펀드의 설정액이 510억50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6월 28일 출시된 삼성글로벌메타버스펀드는 메타버스 테마 관련 핵심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3개의 집중투자 그룹(△클라우드 컴퓨팅 △증강현실 △가상현실)과 7개의 테마로테이션 그룹(△모빌리티 △온라인 게임 △온라인 페이먼트 △디지털 월렛 △온라인 플랫폼 △럭셔리 상품 △3D 디자인 툴) 등 총 10개의 테마로 분류해 운용된다.
삼성글로벌메타버스펀드는 삼성자산운용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통해 선별된 테마별 종목 중 센티먼트 분석과 ESG 스크리닝 등을 고려해 50~60개 종목에 투자하는 구조다. 테마별 비중은 △클라우드 컴퓨팅 21.4% △증강현실 15.4% △가상현실 14.9%로, 집중투자 그룹에 절반 이상을 할애한다.
최병근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사용해 메타버스 테마 유니버스를 구성한 뒤 관심도와 모멘텀을 결합한 전략을 통해 초과 수익을 추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garden@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