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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올려도 소용없다…상반기 실손 적자 1조4000억 
입력: 2021.08.19 10:44 / 수정: 2021.08.19 10:44
1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실손보험 발생손해액은 5조527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1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실손보험 발생손해액은 5조527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위험손해율 132.4% 달해

[더팩트│황원영 기자] 올해 상반기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손실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섰다.

1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실손보험 발생손해액(보험금 지급액)은 5조5271억 원으로 전년 동기(4조9806억 원) 대비 1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위험보험료는 지난해 상반기(3조7740억 원) 대비 10.6%(4004억 원) 많은 4조1744억 원이었으나 실손보험금을 충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위험보험료는 보험금 지급 재원으로 가입자가 낸 보험료에서 사업운영비를 제외한 금액이다.

이에 따라 상반기 보험손익은 1조4128억 원 손실을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보다 손실이 17.9%(2147억 원) 커졌다.

올해 1월부터 표준화실손보험 보험료가 최대 23.9% 오르고 구실손보험 보험료가 6.8∼21.2% 인상됐지만, 손실은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상반기 위험손해율(위험보험료 대비 보험금 지급액 비율)은 132.4%를 기록했다.

이 같은 대규모 적자는 백내장, 도수치료, 비타민·영양주사 같은 건강보험 미적용 비급여 의료비가 통제 불능으로 늘어난 영향이다.

10개 손해보험사의 백내장 관련 보험금이 2018년 2490억 원에서 지난해 6374억 원으로 불었고, 올해 상반기에만 작년 동기 대비 58.2%나 급증한 4813억 원에 달했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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