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온실가스 감축 활동과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23년까지 전체 차량의 80% 이상을 친환경 전기자동차로 전환한다. /IBK기업은행 제공

2023년까지 전체 차량 80% 전환 

[더팩트│황원영 기자] "국책은행으로서 ESG경영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양한 ESG활동을 이어나가겠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온실가스 감축 활동과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업은행은 친환경 전기자동차 200여대를 본점 및 전국 영업점에 도입했다.

2023년까지 전체 차량의 80% 이상을 전기자동차로 전환해 탄소중립 활동을 적극 이행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ESG경영팀과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다양한 국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ESG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부터는 탄소배출권 시장조성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 세계 탄소시장 효율성 강화를 위해 세계은행(WB)에서 진행하는 CWI(climate warehouse initiative) 플랫폼 프로젝트의 옵저버 기관으로 선정돼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won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