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금융&증권 >금융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코로나19에도 보험사 1분기 순익 3조8000억…역대급 실적 
입력: 2021.05.26 14:42 / 수정: 2021.05.26 14:42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은 3조87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1% 증가했다./더팩트 DB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은 3조87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1% 증가했다./더팩트 DB

당기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164.1%↑

[더팩트│황원영 기자] 올해 1분기 보험회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금리·주가 상승으로 보증준비금이 감소했고, 삼성전자 특별배당에 따른 삼성그룹 계열 보험사의 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다.

26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보험회사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전체 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은 3조8720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4662억 원) 대비 164.1%(2조4058억 원) 증가했다.

생명보험사(생보사)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1조7764억 원) 대비 228.3%(1조7764억 원) 늘어난 2조5546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장 금리 및 주가 상승에 따른 보증준비금 감소로 영업손실 규모가 줄었다. 삼성전자 특별배당으로 삼성생명의 이익이 8019억 원 증가한 것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손해보험사(손보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손해율 감소로 전년 대비 6294억 원(91.5%) 늘어난 1조317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롯데케미칼 폭발사고 등 고액사고 기저효과가 반영됐고, 삼성화재가 삼성전자 특별배당 1401억 원을 받은 점도 한몫했다.

보험사 전체 1분기 보험수입료는 52조4921억 원으로 전년(50조 6887억 원) 대비 1조 8034억 원(3.6%) 증가했다. 생보사가 27조9681억 원, 손보사가 24조5240억 원의 보험수입료를 각각 기록했다.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1분기 보험사의 총자산이익률(ROA)은 1.18%로 전년 대비 0.71%포인트 상승했다. 자기자본이익률도 6.62%포인트 오른 11.19%를 기록했다.

총자산과 자기자본은 각각 1314조6000억 원과 133조7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6조7000억 원, 9조6000억 원 감소했다. 보험료 수익 등이 증가했지만 금리 상승에 따라 매도가능증권평가이익이 11조 원 줄었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수익 구조가 취약하거나 불건전 영업행위가 빈번한 보험사를 중심으로 영업실태와 리스크관리 상시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won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