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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18일 오전 11시 기준 5100만 원대를 기록했다. /남용희 기자 |
도지코인 560원대 기록…외신 "비트코인 가격 4만 달러까지 하락할 것"
[더팩트|이민주 기자] 암호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다.
19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1비트코인 가격은 5168만 원대로 전일(24시간 전) 대비 3.24%가량 떨어졌다.
또 다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 1비트코인의 가격은 5339만1000원으로 전일 대비 1.11% 내렸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1비트코인이 5360만400원에 거래됐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지지하는 도지코인 역시 가격 하락을 면치 못했다.
같은 시간 빗썸에서 도지코인 가격은 593.8원으로 전일 대비 2.01% 하락했다. 업비트와 코인원에서는 각각 595원, 591원에 거래됐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1도지코인은 562원까지 떨어졌다.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오전 한때 가격이 올랐다가 다시금 떨어졌다.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 1이더리움 가격은 전일 대비 2.9% 오른 421만2000원을 기록했다. 2시간여가 지난 오전 11시 20분에는 3986만 원으로 전일 대비 5.16% 하락했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4만 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월가의 차트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최근 매도세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에버코어ISS의 리치 로스는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 4만4000~4만5000달러 수준에서 4만 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 이 경우 현재 가격에서 10% 이상 추가 하락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