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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은 27일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 39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3.6% 올랐다고 공시했다. /더팩트 DB |
매출 4조5203억 원, 영업이익 3980억 원, 당기순이익 4023억 원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두산의 영업이익이 계열사들의 고른 선전으로 인해 400% 이상 올랐다.
㈜두산은 27일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 39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3.6% 올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4조52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성장했고 당기순이익은 4023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대부분의 계열사가 호실적을 기록했다. 두산중공업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조47억 원, 영업이익 372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 558.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481억 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두산중공업은 1분기에 1조3218억 원의 일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4.1% 증가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세계적인 인프라 투자 확대 기조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을 썼다. 매출은 역대 분기 최대인 2조4869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2954억 원을 기록했다.
두산밥캣은 매출 1조2248억 원, 영업이익 1713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3%, 111% 늘었다.
㈜두산의 자체사업 매출은 5410억 원, 영업이익은 4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두산은 2분기에도 전자BG의 실적 호조 지속과 산업차량BG의 전방시장 회복 등으로 전년 대비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jangbm@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