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20% 넘기고 부산도 17% 넘어서[더팩트ㅣ김병헌 기자] 4·7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3일 오후 5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19.20%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 1216만1624명의 유권자 중 233만550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171만8135명이 투표해 20.3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는 52만798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17.74%였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는 같은시간 기준 사전선거 누적 투표율은 18.73%였다. 이번 재보선 사전투표율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시간대 사전투표율을 다소 넘어서 최종 투표율은 당시 사전투표율 20.14%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019년에 치러진 4·3 재보궐 선거 같은 시간 누적 투표율은 13.30%였다.
사전투표 종료까지 1시간을 남겨두고 있어 역대 재보선 사전투표율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4년 10·29 재보선의 19.40%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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