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마지막날 오후 5시 투표율 19.20%…최고치 기록 확실
  • 김병헌 기자
  • 입력: 2021.04.03 17:20 / 수정: 2021.04.03 17:20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3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이새롬 기자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3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이새롬 기자

서울 20% 넘기고 부산도 17% 넘어서[더팩트ㅣ김병헌 기자] 4·7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3일 오후 5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19.20%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 1216만1624명의 유권자 중 233만550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171만8135명이 투표해 20.3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는 52만798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17.74%였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는 같은시간 기준 사전선거 누적 투표율은 18.73%였다. 이번 재보선 사전투표율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시간대 사전투표율을 다소 넘어서 최종 투표율은 당시 사전투표율 20.14%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019년에 치러진 4·3 재보궐 선거 같은 시간 누적 투표율은 13.30%였다.

사전투표 종료까지 1시간을 남겨두고 있어 역대 재보선 사전투표율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4년 10·29 재보선의 19.40%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bienn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