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98포인트(+0.85%) 오른 3087.40에 마감했다. /이선화 기자

코스피 강세…0.85% 오른 3087.40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모두 강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98포인트(+0.85%) 오른 3087.40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홀로 5626억 원을 사들인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32억 원, 1616억 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1.84%), SK하이닉스(+6.04%), 네이버(+0.40%), 삼성전자우(+0.68%), LG화학(+1.74%), 현대차(+0.46%), 삼성SDI(+1.06%), 카카오(+0.20%)가 모두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13%)는 하락했고 셀트리온은 보합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업종은 교육서비스, 전자제품, 석유와 가스, 창업투자, 반도체와 반도체장비가 2~6%가량 올랐다. 반면 해운사, 조선, 전문소매, 은행, 기계는 2~4%가량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9.61포인트(+1.01%) 상승한 965.78에 마쳤다. /네이버 캡처

코스닥은 장중 한때 하락세를 보였지만 오름폭을 키우며 강세로 마쳤다. 지수는 전장대비 9.61포인트(+1.01%) 상승한 965.78에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39억 원, 166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 홀로 1501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등락은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15%), 에이치엘비(-2.68%), 카카오게임즈(-0.76%), CJ ENM(-0.91%), 스튜디오드래곤(-0.70%)이 하락한 가운데 셀트리온제약(+0.47%), 펄어비스(+4.97%), 씨젠(+3.31%), 에코프로비엠(+1.23%), SK머티리얼즈(+2.15%)는 상승했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