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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차세대 중형위성 핵심 부품 소형화·경량화 지원
입력: 2021.03.23 11:01 / 수정: 2021.03.23 11:01
한화시스템이 차세대 중형위성 1호 탑재체 개발에 참여해 핵심 부품의 소형화·경량화에 성공했다. /더팩트 DB
한화시스템이 '차세대 중형위성 1호' 탑재체 개발에 참여해 핵심 부품의 소형화·경량화에 성공했다. /더팩트 DB

'차세대 중형위성 1호' 탑재체 개발에 참여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한화시스템은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돼 발사에 성공한 '차세대 중형위성 1호' 탑재체 개발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항공우주연구원 주관으로 개발한 '차세대 중형위성 1호' 광학 탑재체의 카메라 제어부, 초점면 전자부 등 핵심 부품을 개발, 국산화에 성공했다.

500㎏급의 위성을 만들기 위해 탑재체 무게를 150㎏으로 줄였는데, 한화시스템은 핵심 부품의 소형화·경량화에 주력했다.

최근 세계 우주 개발은 위성을 얼마나 작고 가볍게 만들 수 있느냐의 경쟁이다. 그래야 돈이 되기 때문이다. 탑재체를 가볍게 만들어야 발사체의 부담이 줄고, 한 번 쏠 때 더 많은 위성을 실을 수 있게 된다. 한 번 쏘는 비용으로 여러 개 위성을 우주에 내보낼 수 있는 것이다.

방효충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위성의 성능과 가성비를 높이는 데 민간기업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정부가 이끌어가는 우주 개발이 아닌 민간 주도 우주 개발이 첫발을 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화시스템은 향후에도 위성의 소형화·경량화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본체와 탑재체를 더해 100kg도 안 되는 초소형 고성능 영상레이더 위성의 체계를 개발하고 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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