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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제일 비싼 집은 '이건희 회장 자택'…431억
입력: 2021.03.19 14:47 / 수정: 2021.03.19 14:47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한남동 자택이 전국서 가장 비싼집으로 조사됐다. /뉴시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한남동 자택이 전국서 가장 비싼집으로 조사됐다. /뉴시스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 열람 기간…전직 대통령 집 공시가격도 올라

[더팩트|한예주 기자] 전국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인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한남동 자택이 올해 공시가격 430억 원을 돌파했다.

19일 서울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 따르면 단독주택 역대 1위인 이 회장의 한남동 자택(1245.1㎡)은 올해 공시가격이 431억5000만 원으로 지난해 408억5000만 원에서 5.6% 올랐다.

이 집은 2019년에는 고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50% 이상 폭등할 때 전년 261억 원에서 398억 원으로 비슷한 폭(52.4%)으로 올랐고, 작년엔 408억5000만 원으로 2.6% 소폭 상승한 바 있다.

두 번째로 비싼 집인 이태원동의 이 회장 소유 주택(3422.9㎡)은 지난해 342억 원에서 올해 349억6000만 원으로 2.2% 오른다.

신세계 이명희 회장의 한남동 자택(2604.78㎡)은 올해 공시가격이 306억5000만 원으로 지난해 287억4000만 원에서 6.6% 올랐다.

전직 대통령들의 집 공시가격도 많이 올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논현동 자택(1299.1㎡)은 101억6000만 원에서 115억7000만 원으로 13.9%, 박근혜 전 대통령의 내곡동 자택(570.6㎡)은 14억6400만 원에서 15억8700만 원으로 8.4% 올랐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상도동 자택(340.94㎡)은 13억300만 원에서 16억1100만 원으로 23.6% 뛰었다.

전두환 씨의 서대문구 연희동 집 본채(419.5㎡)는 30억3700만 원에서 32억7600만 원으로 7.9% 올랐다.

한편, 공시 예정가격 열람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7일까지다. 이후 이의신청 접수 등을 거쳐 최종 공시가격이 결정된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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