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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역대 최고…"10채 중 8채 낙찰"
입력: 2021.03.02 09:00 / 수정: 2021.03.02 09:00
2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2월 법원경매가 진행된 서울 아파트의 낙찰률(경매 진행 건수 대비 낙찰 건수)은 80%를 기록했다. /더팩트 DB
2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2월 법원경매가 진행된 서울 아파트의 낙찰률(경매 진행 건수 대비 낙찰 건수)은 80%를 기록했다. /더팩트 DB

지지옥션 "수도권 법원경매 시장 중심 아파트·빌라 전반적인 매수 심리 유지"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지난달 서울에서 법원 경매로 나온 아파트 10채 중 8채꼴로 낙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고 낙찰률이다.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은 지난 2월 법원경매가 진행된 서울 아파트 45건 중 36건이 낙찰됐다고 2일 밝혔다.

낙찰률(경매 진행 건수 대비 낙찰 건수)은 80%를 기록하며, 법원경매로 나온 서울 아파트의 월간 사상 최고 낙찰률을 기록했다. 종전 최고치는 지난 2018년 10월에 기록한 79.5%였다.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52.8%, 올해 1월 75%에 이어 지난달 처음으로 80%까지 오른 것이다.

평균 응찰자 수도 2020년 11월 5.8명, 2020년 12월 9.2명, 2021년 1월 10.8명, 2021년 2월 11.7명 등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법원경매 진행이 여의치 않고 진행 물건마저 줄어들자 적극적으로 경매에 참여해 낙찰을 받으려는 수요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 아파트값이 계속 오르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아파트를 장만하려는 수요도 큰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14단지 전용면적 45.9㎡는 지난달 8일 46명이 응찰한 가운데 4억8100만7700원(10층·낙찰가율 189%)에 낙찰됐다.

이는 매매 시장에서 같은 단지·면적이 지난해 12월 말(5억500만 원·10층)과 지난달 4일(4억9150만 원·15층) 계약 체결 금액과 비교해 1050만~2400만 원 낮은 가격이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 낙찰률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상적으로 40~50%인 수도권 아파트 낙찰률은 지난해 △10월 52.5% △11월 59.3% △12월 67.6% △올해 1월 74.3% △2월 74.7%로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서울과 수도권의 빌라(다세대·연립주택)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각각 93.1%, 82.5%로 나타났다.

빌라 낙찰가율은 서울의 경우 2016년 7월(93.2%) 이후, 수도권의 경우 2017년 10월(84.1%)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수도권 법원경매 시장을 중심으로 아파트·빌라 모두 전반적인 매수 심리가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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