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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직격탄…신세계, 지난해 영업익 전년 대비 82% 감소
입력: 2021.02.09 11:10 / 수정: 2021.02.09 11:10
코로나19 여파에 지난해 신세계의 영업이익이 80% 넘게 급감했다. /더팩트 DB
코로나19 여파에 지난해 신세계의 영업이익이 80% 넘게 급감했다. /더팩트 DB

매출도 25.5% 감소…2011년 이후 첫 당기순손실

[더팩트|한예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지난해 신세계의 영업이익이 80% 넘게 감소했다.

9일 신세계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1.1% 줄어든 883억8751만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5% 감소한 4조7660억2660만 원, 당기순손실은 609억9599만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신세계가 연간 기준으로 당기순손실은 낸 건 지난 2011년 이마트 법인을 분리한 이후 처음이다.

본업인 백화점뿐 아니라 신세계디에프(면세점),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자회사 실적이 코로나19 여파로 부진을 겪으면서 실적 감소로 이어졌다.

신세계 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매출 부진 영향 등으로 연결재무제표상 매출 등 손익구조가 전년 대비 15% 이상 변동됐다"고 설명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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