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8% 내린 3190.48에 거래되고 있다. /임세준 기자

코스피↓·코스닥↑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국내증시가 장 초반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하락하고 있는 반면 코스닥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51포인트(-0.58%) 내린 3190.48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는 개인 홀로 4760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06억 원, 2947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에서는 전 거래일 대비 1.50포인트(+0.15%) 상승한 1000.80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기준으로 지수가 10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2000년 9월 15일 이후 약 20여 년 만의 일이다.

개인이 홀로 1313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인과 기관은 각각 983억 원, 269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1.12%), SK하이닉스(-2.96%), LG화학(-1.01%), 삼성전자우(-0.51%), 네이버(-1.58%), 현대차(-1.35%), 카카오(-1.90%) 등은 하락 중이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4.05%), 셀트리온(+2.65%) 등은 상승 중이며 삼성SDI는 보합세다.

업종은 전자장비와기기, 제약, 운송인프라, 가정용기기와용품, 디스플레이패널 등이 1~2%가량 상승 중이다. 반면 독립전력생산및에너지거래, 전문소매, 전기장비, 자동차 등은 1~2%가량 하락하고 있다.

js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