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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매각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더팩트 DB |
LG전자, 4.79% 오른 17만5000원 거래 중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매각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주가가 상승 중이다.
21일 오전 11시 41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000원(4.79%) 오른 1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한 때 17만9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G전자 주가는 전날에도 10.47% 오르며 16만3500원에 마감했다.
주가는 LG전자의 스마트폰 등 모바일 사업의 매각 가능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일 LG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모바일 사업과 관련해 현재와 미래의 경쟁력을 냉정하게 판단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보고 있다"며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는 2015년 2분기 이래 2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영업적자는 5조 원에 달한다.
jsy@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