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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여파로 입사가 연기됐던 대한항공의 신입사원들이 오는 2월 출근한다. /대한항공 제공 |
60여 명 입사 여부 확인 중…온라인교육 후 부서배치
[더팩트|한예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입사가 연기됐던 대한항공의 신입사원들이 오는 2월 입사하게 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020년 입사 예정이었던 신입사원 대졸 공채 합격자 60여 명에게 입사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입사를 희망하는 합격자들은 다음 달 중순 입사 계획이며, 직무교육 실시 후 부서별 소요에 따라 인원이 배치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직무교육은 온라인 위주로 실시된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여파에 2020년도 신입사원의 집체(집단) 교육과 현장 교육이 어렵다는 이유로 입사시기를 연기했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지난달 "대한항공 직원 50% 이상이 휴업하며 고용유지지원금을 정부로부터 받았고, 신규 채용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면서 입사 대기자의 입사를 고용노동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hyj@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