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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더팩트 DB |
동방, 이틀째 상한가
[더팩트│황원영 기자] 쿠팡이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하기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동방은 전 거래일 대비 900원(29.85%) 상승한 3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 이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는 중이다.
동방은 지난 2018년 12월 쿠팡과 물류전담 운송사 계약을 맺어 관련주로 분류돼있다.
쿠팡과 물류 및 창고 업무를 제휴 중인 KCTC는 330원(9.52%) 오른 3795원, 대영 포장은 255원(15.94%) 뛴 1855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KTH는 1790원(23.83%) 상승한 9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쿠팡은 KT콘텐츠 유통 자회사인 KTH와 협업해 OTT 서비스 쿠팡플레이를 출시한 바 있다.
쿠팡과 거래하는 전자결제 관련 기업인 다날은 380원(8.17%) 오른 5030원을 보이고 있다.
전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쿠팡은 최근 미국 나스닥 기업공개(IPO)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르면 올 1분기 내 나스닥 상장을 완료할 전망이다.
기업 가치는 300억 달러(약 32조6700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wony@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