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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매매동향] 외인·기관, '삼성전자' 강매도…1조7000억 팔았다
입력: 2021.01.11 17:14 / 수정: 2021.01.12 13:40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4조4000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커지며 지수가 약보합권에 마감했다. /더팩트 DB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4조4000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커지며 지수가 약보합권에 마감했다. /더팩트 DB

기관 1조2553억 원·외국인 5040억 원 '매도'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4조4000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커지며 지수가 약보합권에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도 기관 주도 '팔자'에 약세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는 삼성전자로 향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삼성전자를 1조7000억 원가량 팔아치웠다.

코스피시장 수급을 살펴보면 개인이 4조4802억 원을 사들였다. 이는 일별 코스피 개인 순매수 역대 최대 규모로, 이전 개인 순매수 최대 기록은 지난해 11월 30일에 기록한 2조2205억 원이다. 반면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조7346억 원, 7120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81억 원, 336억 원 사들인 반면 기관 홀로 963억 원 팔아치웠다.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카카오로 향했다. 외인은 카카오 1350억 원에 이어 LG화학 974억 원, 삼성물산 559억 원, 하나금융지주 427억 원, KB금융 394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5040억 원을 팔았다. 이어 삼성전자우 2095억 원, 현대차 146억 원, 현대모비스 965억 원, SK하이닉스 685억 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대주전자재료(318억 원), 천보(195억 원), 삼천당제약(117억 원)을 사고 셀트리온헬스케어(719억 원), 우리기술투자(136억 원), 제이와이피엔터(107억 원)는 팔았다.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카카오로 향했다. 외인은 카카오 1350억 원에 이어 LG화학 974억 원, 삼성물산 559억 원, 하나금융지주 427억 원, KB금융 394억 원을 사들였다. /한국거래소 제공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카카오로 향했다. 외인은 카카오 1350억 원에 이어 LG화학 974억 원, 삼성물산 559억 원, 하나금융지주 427억 원, KB금융 394억 원을 사들였다. /한국거래소 제공

기관투자자는 현대건설에 231억 원을 사들였다. 또한 일진머티리얼즈 122억 원, 삼성생명 73억 원, 포스코케미칼 72억 원, 솔루스첨단소재 69억 원 순으로 매수했다.

반면 삼성전자 1조2553억 원을 팔아치웠다. 또한 SK하이닉스 2522억 원, 현대차 1552억 원, 현대모비스 982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2.48%)가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또한 삼성전자우(+4.11%), 현대차(+8.74%), 삼성바이오로직스(+1.08%), 셀트리온(+1.91%), 카카오(+4.38%)가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3.62%), LG화학(-0.10%), 네이버(-0.96%), 삼성SDI(-1.22%)는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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