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이수진이 서울대 동문 배우 김태희를 말하며 그의 입학 전에는 자신이 더 유명했다고 밝혔다. /이수진SNS, tvN 제공

유튜브서 딸과 질의응답 "김태희 입학 전 내가 더 유명" [더팩트｜원세나 기자] 치과의사 이수진이 서울대 동문인 배우 김태희를 언급했다.

이수진은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서울대 김태희? 이전엔 내가 더 유명했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이수진은 딸 제나와 함께 구독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하면 김태희가 떠오르나요, 이수진이 떠오르나요?"라는 질문에 이수진은 "우리 세대는 다 이수진 떠올린다. 그때는 김태희가 입학 전이었다"고 답했다.

딸 제나는 "예전에 내가 '엄마 김태희랑 같은 학교네?' 이러니까 엄마가 '어 근데 내가 더 예쁘다'고 했다"며 "대한민국 최고 미인보다 자기가 더 예뻐"라고 말했다.

이수진은 "내 남자친구들이 늘 그렇게 얘기했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딸이 전 남자친구들의 근황을 묻자 "치과의사다. CC를 여러 번 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출신 치과의사 이수진은 53세의 나이가 무색한 동안 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N '엄지의 제왕' 등에 출연하고 서적을 출간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의 채널은 약 14만 명이 구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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