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금융&증권 >금융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신년사] 진옥동 신한은행장 "디지털 전환 성공 여부, 조직 명운 달려"
입력: 2021.01.04 15:00 / 수정: 2021.01.04 15:13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4일 신년사에서 디지털 전환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신한은행 제공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4일 신년사에서 '디지털 전환'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신한은행 제공

"디지털에 최적화된 제도와 문화 만들어야"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디지털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신한은행의 전략목표가 '고객중심! 미래금융의 기준, 일류로의 도약'이라고 밝혔다.

우선 진옥동 행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성공 여부에 조직의 명운이 달려있다"며 디지털 전환을 강조했다.

진 행장은 "전방위적인 DT를 추진하기 위해 은행장 직속 '디지털혁신단'을 신설했다"면서 "데이터와 AI 역량개발에 자원을 집중하고, 인재 영입의 문턱을 더 낮추고, 미래 역량 육성 계획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디지털에 최적화된 제도와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신한'이라는 브랜드가 온오프라인을 아울러 시장을 압도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과감한 도전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진옥동 행장은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진 행장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맞추기 위해 마케팅 기능을 강화하고, 개인화된 상담 지원에 힘을 쏟겠다"며 "WM, 기업 IB, 글로벌 등 행십 Biz 시장지위를 굳건히 하기 위한 각 사업그룹의 노력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진 행장은 '상생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모든 영업과 마케팅은 고객·사회와의 두터운 신뢰가 전제돼야 한다"며 "금융소비자보호법을 비롯해 제도적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비와 내부통제 전반을 빈틈없이 살펴봐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옥동 행장은 "고객과 사회에 대한 신뢰를 지키고, 동료와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마음을 모아야 할 때"라며 "우리의 다짐이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고객중심의 큰 외침도 의미를 잃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참되고 진실한 실천을 통해 일류은행의 꿈이 이루어질 것이라 확신한다"며 "올 한 해 신한가족 모두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js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