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4일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57% 오른 7만5800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삼성전자, 2.57% 오른 7만5800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삼성전자가 24일 장중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900원(2.57%) 오른 7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한때 7만6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4일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외국인의 잇단 매도세에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전날부터 외국인이 대시 매수세로 돌아서며 주가도 반등하고 있다.

고 이건희 삼성그룹 전 회장의 상속세가 확정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삼성 계열사의 배당 확대 기대감이 커진 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js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