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97포인트(-1.62%) 내린 2733.68에 거래를 마쳤다. /이선화 기자

코스피 약세…1.62% 내린 2733.68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국내증시가 종일 하락세를 보이다 오후 중 낙폭을 키우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물량이 쏟아졌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97포인트(-1.62%) 내린 2733.68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96억 원, 1991억 원을 팔아치운 반면 개인은 3663억 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내리거나 보합세를 유지했다. 삼성전자(-0.96%), SK하이닉스(-3.02%), 삼성전자우(-0.44%), LG화학(-2.21%), 삼성바이오로직스(-2.43%), 셀트리온(-2.18%), 현대차(-1.60%) 삼성SDI(-1.94%), 카카오(-0.92%)가 내렸고 네이버는 보합세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은 생명보험,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판매업체가 1~4%가량 상승했다. 반면 대부분 업종이 내린 가운데 전기유틸리티, 해운사, 건축제품이 4%가량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85포인트(-2.61%) 내린 928.73에 마쳤다. /네이버 캡처

코스닥 역시 오후로 갈수록 낙폭을 키웠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85포인트(-2.61%) 내린 928.73에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13억 원, 2160억 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4855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파란불을 나타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09%), 셀트리온제약(-4.10%), 씨젠(-4.00%), 에이치엘비(-1.84%), 알테오젠(-4.67%), 에코프로비엠(-2.97%), 카카오게임즈(-1.85%), SK머티리얼즈(-0.71%), 케이엠더블유(-3.24%)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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