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블리자드 철인 3종 경기 대표 이미지 /블리자드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블리자드 철인 3종 경기'가 오는 10일 막을 올린다. 블리자드 지식재산권인 오버워치,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세 가지 종목을 놓고 복합적으로 경쟁하는 팀전 대회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이 중 한 종목에 자신이 있는 선수라도 다른 두 게임 역시 플레이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대회 참가자들은 연습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대회 일정은 오는 10일 예정된 4강 1경기를 시작으로 4강 2경기가 오는 11일, 3·4위전이 오는 12일, 결승전이 오는 13일 각각 열릴 예정이다.
총상금 규모는 1억 원이다. 우승팀 4500만 원, 준우승팀 2000만 원, 3위는 1500만 원, 4위는 1000만 원을 받는다. 여기에는 종목별 승리 시 받게 되는 추가 승리 수당 총 1000만 원도 포함됐다.
앞서 지난달 말 열린 조 추첨식에서는 24명의 참가자가 4개 팀으로 나누어져 팀을 구성하게 됐다.
각 팀은 특성을 나타내는 팀명을 정했다. 이번 대회 중계진으로 참여한 전 스타크래프트 선수 출신 김정민을 언급하며 "정민이 형(김정민)보다 강민님이 잘하지 않나"라고 도발을 하기도 했다.
유명 오버워치 스트리머 김재원은 "스타크래프트 공부를 위해 선생님을 구했다"며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 선수 전태규(따규)에게서 배워서 팀 우승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shaii@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