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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초·중등생 대상 '미래 환경 지킴이' 육성 나서
입력: 2020.12.08 11:27 / 수정: 2020.12.08 11:27
LG화학이 전국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환경 지킴이로 육성하기 위한 지속가능성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LG화학 제공
LG화학이 전국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환경 지킴이로 육성하기 위한 지속가능성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LG화학 제공

환경·과학 분야 인재 육성 프로그램 'LIKE GREEN' 모집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LG화학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환경 문제의 해결책을 고민하는 '미래 환경 지킴이'를 육성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LG화학은 희망친구 기아대책 등과 함께 기획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LIKE GREEN' 과정을 시작해 오는 21일까지 전국 초·중학생 100명을 1기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LG화학에 따르면 LIKE GREEN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새롭게 시작하는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으로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대학생 멘토단과의 온라인 교육을 통해 글로벌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해보고 환경/과학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전국 초등학생(4~6학년) 및 중학생(1~2학년)으로 환경·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표현한 지원서와 30초 내외의 자기소개 영상을 제작해 공식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1월부터 3개월 간 환경 및 과학 분야 전문역량을 갖춘 대학생 멘토단과 소규모 팀을 이뤄 'G.R.E.E.N(글로벌온난화·리사이클링·에너지·생태계·차세대기술)'을 주제로 지속가능성 교육 및 멘토링을 받게 될 예정이다.

영역별로는 글로벌 온난화에서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 전환하는 방법 등을 알아보고 리사이클링은 재활용을 통한 예술품 제작, 에너지는 자연 에너지로 전기 에너지를 만드는 방법, 생태계는 신종 바이러스가 생태계에 끼치는 영향, 차세대 기술은 신소재와 인공지능·빅데이터를 학습하며 다양한 지속가능성 과제들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온라인으로 친구들과 가족들을 초대해 대규모 'G.R.E.E.N 콘서트'를 개최해 환경 지킴이 활동의 성과를 친구와 가족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총괄은 "LG화학은 UN이 정한 지속 가능한 개발목표(SDGs)와 연계해 청소년 교육과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나눔 활동을 바탕으로 사회와 환경의 가치를 높이는 데 동참하고 있다"며 "환경을 사랑하는 아동∙청소년 인재를 육성하고 코로나19로 심화된 청소년 교육 격차 해소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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