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은 8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하림은 전 거래일 대비 5.88% 오른 2790원에 거래 중이다. /정용무 그래픽 기자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조 바이든 취임식 초청받아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받았다는 소식에 하림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하림은 전 거래일 대비 155원(5.88%) 오른 2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하림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220원(3.11%) 오른 7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들 주가는 김홍국 회장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정 받았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김홍국 회장은 내년 1월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바이든 당선인 취임식 참석 초정장을 전달받았다. 민주당 소속 크리스 쿤스 델라웨어주 상원의원이 김 회장을 참석자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홍국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우려 등을 이유로 참석 여부를 확정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js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