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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이 현대홈쇼핑에 보험사업을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모습. /한예주 기자 |
양도가액 108억7100만 원…양도일자 오는 31일
[더팩트|한예주 기자] 현대백화점은 계열사 현대홈쇼핑에 보험사업 인적, 물적자산을 양도하기로 했다고 1일 공시했다.
양도가액은 108억7100만 원으로 양도일자는 오는 31일이다.
현대백화점 측은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양도에 따라 핵심 사업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지난 1997년부터 보험사들과 계약을 맺어 여행사업부 내에 보험대리점을 운영, 텔레마케팅 방식으로 자동차보험 등의 보험영업을 해왔다. 올해 2월에는 보험영업 확대를 위해 손해보험대리점업을 보헙업무대리점업으로 사업 목적을 변경하기도 했다.
다만, 보험영업은 주로 백화점 고정 고객 등을 대상으로 한 부가 수익 창구로 활용돼 총 매출의 1% 미만에 그쳤다.
hyj@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