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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키웠다. /이선화 기자 |
코스피 강세…0.94% 오른 2625.91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국내 증시가 전날 하락세를 만회하며 반등에 성공한 채 마감했다.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키웠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37포인트(+0.94%) 오른 2625.9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77억 원, 2539억 원을 사들였고 기관 홀로 5276억 원을 팔았다.
상승 전환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2.10%), SK하이닉스(+2.26%), LG화학(+3.55%), 삼성전자우(+1.81%), 네이버(+2.51%), 삼성SDI(+2.23%), 카카오(+1.91%)가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50%)와 셀트리온(-0.15%), 현대차(-0.28%)는 내렸다.
업종은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7.35%)가 상승폭을 키운 가운데 석유와 가스, 건강관리기술, 종이와 목재,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가 2~3%가량 상승했다. 반면 무역회사와 판매업체, 호텔레스토랑레저, 담배, 전기유틸리티, 철강은 1~2%가량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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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은 장 초반 혼조를 보이다 오후로 갈수록 오름세를 견고히 했다. /네이버 캡처 |
코스닥은 장 초반 혼조를 보이다 오후로 갈수록 오름세를 견고히 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41포인트(+1.09%) 오른 874.53에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37억 원, 272억 원을 순매수 했고 개인은 1367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은 대부분 강세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1.48%), 셀트리온제약(+8.72%), 에이치엘비(+0.97%), 씨젠(+2.03%), 알테오젠(+2.38%), 카카오게임즈(+1.24%), 에코프로비엠(+1.74%), CJ ENM(+0.44%), 제넥신(+1.06%), 케이엠더블유(+1.42%)가 모두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pkh@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