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12일 장 초반 엇갈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0.33% 내린 2477.72에 거래되고 있다. /이동률 기자

코스피, 0.33% 내린 2477.72에 거래 중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국내증시가 장 초반 엇갈린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기관 매도에 하락세인 반면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 포지션을 취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8.15포인트(0.33%) 내린 2477.72에 거래 중이다.

수급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36억 원, 35억 원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홀로 2152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전장대비 6.81포인트(+0.81%) 노음 846.69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2억 원, 29억 원을 순매수하며 장을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기관은 홀로 56억 원을 순매도하며 상승 폭을 제한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65%), 삼성바이오로직스(-0.79%), 셀트리온(-2.19%), 현대차(-0.57%)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69%), LG화학(+2.17%), 삼성전자우(+0.18%), 네이버(+1.25%), 삼성SDI(+0.98%), 카카오(+1.41%)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은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 해운사, 에너지장비및서비스, 생물공학,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 등이 1~3%가량 오르고 있다. 반면 항공사, 전문소매, 호텔·레스토랑·레저, 생명보험 등은 1~2%가량 내리고 있다.

js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