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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3분기 영업익 710억 원…'코로나'에도 전년比 17.9%↑
입력: 2020.11.05 16:15 / 수정: 2020.11.05 16:15
CJ ENM이 올해 3분기에 매출 7986억 원, 영업이익 710억 원을 기록했다. /이민주 기자
CJ ENM이 올해 3분기에 매출 7986억 원, 영업이익 710억 원을 기록했다. /이민주 기자

매출 7986억 원 및 영업이익 710억 원 기록 

[더팩트│최수진 기자] CJ ENM은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이 7986억 원, 영업이익은 710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CJ ENM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반면 매출은 같은 기간 12.2% 감소했다.

먼저 미디어 부문은 주요 콘텐츠의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에 힘입어 매출액 3706억 원, 영업이익 293억 원을 기록했다. TV 광고 시장 침체로 인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줄었지만, 디지털 매출 고성장 및 제작비 효율화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82.1% 증가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티빙 유료가입자 수 증가를 포함한 디지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하며 양호한 성장을 했다.

커머스 부문은 매출액 3443억 원, 영업이익 424억 원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식품, 리빙, 유아동 등 언택트 수요 상품군의 집중 편성, 자체 브랜드 취급고의 증가,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매출 강화가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영화 부문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매출액 369억 원, 영업손실 41억 원을 기록했다.

음악 부문은 매출액 469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언택트 콘서트 사업 확대 및 글로벌향 IP를 기반으로 한 음반·음원 매출이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

CJ ENM 관계자는 "3분기에는 티빙 물적 분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네이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나갔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콘텐츠 및 상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 및 디지털 성장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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