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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배터리 분사계획에 LG화학 주식 던졌다…지분 10%↓
입력: 2020.11.05 10:54 / 수정: 2020.11.05 10:54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분할 계획에 반대 입장을 밝혔던 국민연금이 LG화학 주식 51만주를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DB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분할 계획에 반대 입장을 밝혔던 국민연금이 LG화학 주식 51만주를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DB

9~10월 동안 LG화학 주식 약 51만주 매도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분할 계획을 반대했던 국민연금이 9~10월 동안 LG화학 주식 51만주를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달 5일부터 30일까지 LG화학 보통주와 우선주 등 33만7346주를 매도했다. LG화학의 배터리사업 분할 계획이 알려진 지난 9월 16일 이후 9월에만 18만주를 던진 것을 포함하면 한 달 반 동안 총 51만주를 내다 판 것이다.

이에 국민연금이 보유한 LG화학 지분율은 10% 밑으로 떨어졌다. 국민연금의 지난 10월 30일 기준 LG화학 보유 지분율은 9.85%(770만8232주)로 집계됐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기준 지분율 9.96%에서 올해 들어 LG화학 주식을 계속해서 사들였는데, 이번 배터리 분할 이슈로 대량 매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민연금은 LG화학의 물적분할 안건에 반대표를 행사했다.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논의 기구인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수탁위)는 지난달 27일 LG화학 임시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심의하고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수탁위는 "취지와 목적에는 공감하지만, 지분가치 희석 가능성 등 국민연금의 주주가치 훼손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LG화학 임시 주총에서 LG화학 배터리 부문 물적분할 안건은 82.3%의 지지를 받으며 통과됐다. LG에너지솔루션(가칭)은 내달 1일 신설된다.

한편, 지난 9월 5일 70만 원을 웃돌던 LG화학 주가는 4일 종가 기준 65만 원에 마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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