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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몬은 3일 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 ISO2770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더팩트DB |
개인정보 관리 절차에 대한 국제 표준 인증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노력할 것"
[더팩트|이민주 기자] 티몬이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 ISO27701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티몬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 ISO277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개인정보 관리 절차와 암호화, 비식별화 등과 관련해 인증하는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다.
지난 2019년 8월 제정된 이래 지금까지 국내에서 이 인증을 획득한 기업과 단체는 7곳에 불과하다. 해외에서도 이 인증을 받은 곳은 200여 개 수준이다.
티몬은 ISO27701 인증을 위해 사내와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전체를 대상으로 관리적, 기술적 보호 조치 관련한 모든 범위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체계를 갖추고 심사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보안 전문인력 강화와 보안솔루션(IDC, 사용자 보안, 진단툴 등) 확충, 이용자 및 임직원 대상 보안 인식제고 활동 등 개인정보보호 활동도 펼쳤다.
이외에도 파트너사에 PC 보안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선제적인 개인정보 유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정보 유출 침해사고 예방 활동도 진행 중이다.
티몬은 이번 인증으로 다시 한번 신뢰할 수 있는 회사임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티몬 측은 "지난 2014년 획득한 정보보호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27001에 이어 ISO27701도 획득해 이커머스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해 신뢰할 수 있는 회사임을 입증했다"며 "이번 심사는 관련 세계 3대 인증기관인 노르웨이 DNV GL社가 맡았다"고 설명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개인정보보호에 있어 국제적으로 최고의 인증을 획득함으로 고객들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체계를 완료하고 검증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