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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스타트업 투자해 탄소배출권 1.3만 톤 확보
입력: 2020.10.19 17:47 / 수정: 2020.10.19 17:47
에쓰오일이 CMD 스타트업 글로리엔텍에 투자해 연간 1만3000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한다고 19일 밝혔다. /더팩트 DB
에쓰오일이 CMD 스타트업 글로리엔텍에 투자해 연간 1만3000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한다고 19일 밝혔다. /더팩트 DB

방글라데시 CMD 업체 글로리엔텍에 투자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에쓰오일이 개발도상국 주민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는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회적 책임(CSR) 경영을 선보이고 있다.

에쓰오일은 개발도상국에 정수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청정개발체제(Clean Development Mechanism, CDM) 사업체인 글로리엔텍에 투자해 방글라데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함과 동시에 연간 1만3000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특히 에쓰오일은 전사 탄소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기후변화를 회사의 당면 과제로 인식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체계적인 온실가스 관리와 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개선 아이템을 발굴하고 실제 공정에 적용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2019년에는 기존 울산공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약 6% 줄이는 성과를 냈으며, 2018년에는 울산공장 보일러에 사용되는 연료를 벙커-C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교체하는 등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에쓰오일은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에 발맞추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2019년부터 미얀마에 고효율 쿡스토브를 무상 보급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미얀마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향후에도 글로리엔텍과 협력해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선순환 구조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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