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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상봉점발 확진자 7명으로 늘어…"감염경로 조사 중"
입력: 2020.10.16 14:57 / 수정: 2020.10.16 14:57
이마트 상봉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으로 늘어났다. /이민주 기자
이마트 상봉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으로 늘어났다. /이민주 기자

직원 4명·가족 3명…중앙방역대책본부 "거리두기 잘 지켜졌다"

[더팩트|이민주 기자] 서울 중랑구 이마트 상봉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다.

16일 이마트와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상봉점 관련 확진자가 전날 1명 늘어나 모두 7명이 됐다. 이 중 서울 거주 확진자는 6명이다.

지난 13일 직원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4일 5명, 15일 1명이 추가됐다. 확진자 7명 중 직원은 4명이며 나머지 3명은 가족이다.

이마트는 전날 중랑구와 대책 회의를 하고 전 직원 400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하기로 했다. 또 1~13일까지 이 매장 내 베이커리나 조리 코너를 방문한 사람 중 관련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다.

현재 직원과 가족 등 895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에서 15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는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마트는 확진자 발생 사실을 확인한 즉시 상봉점 임시 휴업을 결정했으며, 현재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영업 재개 시점은 미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에 따르면 이 점포 직원 90%가 구내식당을 이용했으며, 칸막이 설치와 거리두기(한 사람 건너 착석해 취식하기'가 잘 지켜졌다. 다만 휴게실과 탈의실 등 공동으로 이용하는 공간이 있어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전날 상봉점 근무 전 직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고, 오늘 임시 휴점했다"며 "방역도 계속하고 있다. 관계기관과 협의해서 안전이 확보됐다고 판단되면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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