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NH농협카드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소재 콜센터 직원 1명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임영무 기자

8월 이어 두 번째

[더팩트│황원영 기자] NH농협카드 용산 콜센터에서 두 달 만에 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8일 NH농협카드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소재 콜센터 직원 1명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전날 오후 감기 기운을 느껴 조퇴한 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양성 결과를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콜센터에서는 올해 8월에도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온 바 있다. 다만, 내부 전파는 없었다.

NH농협카드는 같은 층 근무자 75명 전원에게 출근하지 말고 자택에서 대기하라고 지시했다.

확진자는 추석 연휴 사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역학조사관의 조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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