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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연결기준 매출 66조 원, 영업이익 12조3000억 원의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더팩트 DB |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6조 원 및 영업이익 12조3000억 원 전망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삼성전자가 올 3분기에는 스마트폰 사업으로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8일 장 초반 6만원대를 터치했다. 주가는 오름세를 보이다 이내 하락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00원(-0.50%) 하락한 5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때 주가는 6만700원까지 오르며 장중 6만원대에 진입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장중 주가 6만원대 진입은 지난 9월 21일(장중 고가 6만원) 이후 처음이다.
이날 개장 전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매출 66조 원, 영업이익 12조3000억 원의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4.6%, 영업이익은 50.92%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45%, 영업이익은 58.1% 증가했다. 매출의 경우 2017년 4분기 이후 약 3년 만의 최고치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을 크게 웃돈 수치다. 당초 증권업계에서는 반도체 실적이 전분기 대비 하락하지만 스마트폰 사업 실적이 개선됨에 따라 11조 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jsy@tf.co.kr








